게임명 :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Phoenix Wright: Ace Attorney Trilogy]
정가 : 34,800원
할인가 : 11,480원 (67% 할인)
이 포스팅은 게임 리뷰가 아닌, 게임 일기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가는 포스팅과는 거리가 멉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스포주의★
돌이의 게임 일기 모든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① - 역전재판1 1화~2화
플레이 타임 약 3.5시간 (누적 3.5시간)
오늘도 어김없이 스팀을 둘러보다가 알고리즘(?)에 역전재판이 걸려버렸다.
역전재판... 예전에 해본 거 같은데 게임은 산 적이 없고, 복돌로 했었나? 근데 난 복돌로 게임을 한 적이 없다.
유튜브로 봤었나? 그래서 스토리랑 등장인물을 좀 알고 있나?
쨌든 예전 추억도 되새길 겸 플레이 해보기로 함
마침 가격도 만 원 정도고, 찾아보니까 최대 할인인 거 같아서 바로 구매!
초반 부분에는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양해 좀...
(사실 앞으로도 많이 없을 예정... 게임에 집중하다 보면 캡처하는 걸 잊습니다... ㅎ)
역전재판 1 1화 - 첫 번째 역전
튜토리얼 같은 에피소드. 오늘 3화까지 했는데 당연한 야이기지만 1화가 제일 짧고 쉬웠다.
친구인 야하리 마사시(이하 얏빠리)의 살인누명을 벗겨주는 이야기
처음 시작할 때 범인의 얼굴을 보여 주는 건 변호사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내가 의뢰인을 믿게 하기 위해서일까?
보통의 추리게임에서는 범인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시작하자마자 범인의 얼굴과 살인무기까지 보여준 게 신기했음
에피소드가 짧아서 딱히 할 말은 없고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음)
얏빠리는 살인누명 벗겨줬더니 왜 계속 죽겠다고 하는 건지...
괜히 구해줬나라는 생각이 몇 번 들기도 했다.
이야사토 치히로(이하 소장님)은 옷을 왜 명치까지 내려서 입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장 크게 남았던 에피소드였다.
아무래도 1화라 그런지 유튜브로 봤든 내가 직접 했든 굉~~~장히 익숙한 스토리였음.
그리고 이 의문은 곧 풀리게 되는데.....
???????????????
저 이 게임 오늘 샀는데
세이브 데이터가 왜 있어요???
2020년 ??? ........
!!!!!!!!!!!!!!
기 억 남
저 때 만나던 남자친구랑 스팀 가족 공유를 했는데 그때 역전재판을 했던 기억이 났음!!
세이브를 보니까 3화까진 확실히 깬거 같았다.
3화까진 스토리를 다 아는 상태로 하겠군,, 별로 재미없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범인은 처음부터 다 보여주고, 추리과정은 까먹어서 재미있게 했음 ㅋㅋㅋㅋ
역전재판 1 2화 - 역전 자매
소장님이 죽었다. 사실상 등장은 1화만 등장하는 거니 튜토리얼만 진행하고 가신 셈.
고맙습니다... 소장님의 옷차림은 꼭 기억하겠습니다...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얏빠리가 만든 생각하는 사람 시계가 주님 곁으로 한 명 더 보냈다...
1화 2화 모두 얏빠리가 만든 범행도구로 사람이 죽었다니 굉장히 수상하다.
근데 애는 착해... 재수가 없었던 거지
소장님의 동생 아야사토 마요이(이하 마요이)
언니의 시체 옆에 있었기 때문에 유력한 살인 용의자가 되었다.
언니가 죽은 것도 슬픈데 살인용의까지 있다고?
나라면 미쳐버릴 거 같은데 누명이 벗겨진 후 바로 다음 화부터 생기를 되찾는다.
그래그래 내가 비록 신참 변호사지만 바로 전에도 살인누명을 벗겨준 적이 있다고?
어서 말해!! 나에게 변호해달라고!!
??
??? ㅇㅋㅇㅋ
어이쿠~~~~
믿고 있던 호시카게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시네~~ 그럼 누가 남았지~~?~?~?~?
어쩔 수 없군~
내가 나설 차롄가
그리고.... 사진이 없습니다.......^^
2화 스토리를 정리하자면,
범인은 소장님의 어머니를 파멸로 몰고 간 코나카 마사루(이하 코나카) 라는 남자
15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어머니의 영력을 사용했는데, 그 자는 범인이 아니었고
경찰은 영력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장님이 말한 유명한 변호사인 호시카게 소라노스케(이하 호시카게) 선생님이 이 정보를 코나카에게 알리고 거액의 돈을 받음.
소장님은 호시카게 선생님이 코나카에게 정보를 판 사실을 알았는데 왜 무슨 일 있으면 호시카게에게 변호를 부탁하라고 한 걸까?
정보를 판 것과는 별개로 정말 유능한 변호사인 듯
코나카는 이 정보로 경찰을 협박해 돈을 뜯고 (맞나?) 회사를 키워서 더더욱 정보를 캐내고 협박해서 돈을 또 뜯고... 커다란 회사로 성장하게 됨.
소장님은 코나카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와중에 코나카에게 살해당하게 됨.
마지막 부분이 조금 시원찮았던 게 나루호도가 코나카에게 협박당하고 있던 사람들의 리스트를 읽자
코나카가 "더 이상 말하지 마!! 내가 죽인 거 맞아!" 라고 갑자기 자백한 거..?
지금까지 추리했던 게 물거품인가 싶을 정도로 리스트 하나 읽으니까 바로 자백해버림.
법조계, 검사, 경찰 다 꿰뚫고 있으면 리스트가 읽혀도 상관없지 않을까? 거기 배심원들이 듣고 있으니까 막으려고 했던 걸까? 잘 모르겠다. 내 추리로 해결된 사건이 아닌 거 같아서 찝찝한 에피소드였음.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돌이의 게임일기 > 역전재판1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④ - 역전재판1 4화 (下) (0) | 2024.10.10 |
---|---|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③ - 역전재판1 4화 (上) (0) | 2024.10.10 |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② - 역전재판1 3화 (0) | 2024.10.07 |